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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극·태평양 협력각서 서명…해양·경제 협력 실무그룹 추진
한미일 외교장관이 북극·태평양 협력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해양 안전과 경제 협력 기회를 논의할 실무그룹을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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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이 10월 3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북극·태평양 협력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회담 계획을 예고했던 단계에서 실제 서명으로 이어졌으며, 세 나라가 실무그룹을 통해 해양 협력과 경제적 협력 기회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났습니다. 회담은 30일 오후 5시 5분 미국 동부 일광절약시간(EDT)에 시작해 약 20분간 진행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31일 오전 6시 5분입니다.
실무그룹을 통한 해양·경제 협력
협력각서의 영문 명칭은 ‘Memorandum of Cooperation regarding the Trilateral Arctic Pacific Partnership’입니다.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개요에는 3국 실무그룹 설치, 해양 안전·긴급 대응 활동에 관한 이해 확대, 경제적 협력 기회에 대한 정보 교환이 담겼습니다.
파이낸셜뉴스도 세 장관의 서명과 북극권 해양협력 추진을 보도했습니다. 관심을 둘 부분은 후속 실무협의가 어떤 사업으로 구체화되는지입니다. 공개된 개요만으로 개별 투자사업이나 상업 항로 운영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보·공급망 협력도 논의
세 장관은 안보와 공급망 회복력 분야의 협력 진전을 평가하고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서명으로 미국 거주 한인의 비자·세금·생활 규정이 바뀐다는 내용은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자료: 일본 외무성,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