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OTT
이창동 단편 ‘심장소리’, 11월 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
이창동 감독의 2022년 단편 ‘심장소리’가 11월 2일 넷플릭스로 공개됩니다. 김건우·전도연이 출연하고 설경구가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첫 단편영화 ‘심장소리’가 11월 2일 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넷플릭스는 10월 30일 이 같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 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작품의 시청 경로가 넓어지는 소식입니다.

사진정보
자료사진 · 2026년 10월 11일 런던영화제 ‘가능한 사랑’ 프리미어에 참석한 이창동 감독입니다. ‘심장소리’ 촬영 현장은 아닙니다. 사진: Marlene Landu / Wikimedia Commons 원문 · CC BY-SA 4.0. 기존 웹용 크기 조정본을 재사용하며 추가 편집은 하지 않았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브에 따르면 ‘심장소리’는 2022년 작품으로 상영시간은 28분입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장편영화로 익숙한 이 감독이 짧은 형식 안에서 한 아이의 불안을 따라간 작품입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엄마에게 달려가는 아이
주인공 철이는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해져 집으로 뛰어갑니다. 엄마는 우울증을 앓고 있고, 아빠는 타워크레인 위에서 농성 중입니다. 넷플릭스의 작품 소개는 아이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마주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합니다.
김건우가 철이를, 전도연이 엄마를 연기했으며 설경구는 아빠의 목소리로 출연합니다. SBS Entertainment News도 이 출연 구성과 11월 2일 공개 일정을 전했습니다. 영화제의 작품 소개는 하나의 테이크로 소년을 따라가는 형식을 짚고 있습니다.
제작의 출발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베이징 당대예술기금회(BCAF)의 우울증 주제 단편 제안이었습니다. 영화제의 작품 소개는 아이의 불안을 따라가는 형식과 함께 노동과 사회의 문제도 짚고 있습니다.
‘가능한 사랑’ 공개에 앞서 만나는 28분
넷플릭스는 영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여러 언어의 자막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어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작품을 고를 때도 참고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다만 정확한 공개 시각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심장소리’는 11월 6일 공개 예정인 장편 ‘가능한 사랑’과는 별개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는 두 작품이 노동과 우울증을 바라보는 감독의 시선에서 맞닿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가능한 사랑’의 출연진과 공개 일정은 기존 K-Philly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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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Netflix · archive.jeonjufest.kr · sbs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