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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개국, 12월 원유 생산 목표 유지…다음 회의 11월 29일
OPEC+ 7개국이 12월 생산 목표를 9월 기준으로 유지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11월 29일입니다.
OPEC+의 월별 생산 조정을 논의하는 7개국이 12월에도 9월 기준의 원유 생산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OPEC은 11월 1일 화상회의 뒤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이라크·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논의 예정이나 관계자 전망이 아니라 회의 뒤 나온 확정 발표입니다.
11월에 이어 12월도 같은 기준
OPEC의 10월 4일 발표는 11월 생산 목표를 9월 기준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그 기준을 12월에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매달 회의를 열어 시장 상황을 살피며, 다음 회의는 11월 29일로 예정했습니다.
발표 대상은 위 7개국의 생산 목표입니다. 전 세계 산유국 전체가 생산량을 동결했다는 뜻이나, 모든 나라가 목표만큼 실제로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공식 발표의 생산 기준과 실제 공급량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급 목표와 실제 수출에는 차이
Reuters는 이날 회의 결과를 별도로 보도하면서 중동 분쟁으로 수출 차질이 이어지고 있고, 걸프 산유국 다수의 실제 생산량이 목표에 못 미친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목표를 유지한다는 결정만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원유의 양까지 그대로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주유비를 판단할 때 남는 변수
이번 발표는 미국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가정과 사업자가 살펴볼 국제 원유 공급 정책 소식입니다. 다만 발표문은 미국 소매 휘발유 가격의 인상·인하 폭이나 적용 시점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생산 목표 유지가 당장 Pennsylvania 주유소 가격 동결로 이어진다고 해석할 근거도 없습니다.
현재 확정된 내용은 12월 생산 목표와 다음 회의 날짜입니다. 2027년 생산 정책이나 향후 유가 방향은 이번 발표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이후 변경 여부는 OPEC의 후속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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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OPEC · Reuters · Ara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