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용
Amazon, AWS 매출 39% 성장…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 유출
3분기 매출은 12% 늘고 AWS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Amazon이 10월 29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매출은 2,01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2%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도 281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정보
자료사진 · 2018년 5월 2일 촬영한 Seattle Amazon 본사 캠퍼스의 Amazon Spheres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 현장이나 데이터센터 사진은 아닙니다. 사진: Andy Li / Wikimedia Commons 원문 · CC0 1.0. 원본 추가 편집 없음. 웹 표시 크기와 목록 비율은 자동 조정될 수 있습니다.
AWS 성장과 현금 지출은 다른 지표
성장을 이끈 축은 클라우드 사업 AWS였습니다. 3분기 AWS 매출은 460억 달러로 39.3% 증가했으며, 회사는 거의 5년 만의 가장 빠른 증가세라고 설명했습니다. AWS 영업이익은 178억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의 114억 달러보다 늘었습니다.
현금흐름은 분기 매출·이익과 기간부터 다릅니다. 424억 달러 유출은 9월 30일까지 12개월을 합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48억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회사는 부동산·설비 구입 지출 증가가 주된 원인이며, 주로 AI 투자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Prime Day 비교에도 기준 차이
순이익은 영업이익과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3분기 순이익은 207억 달러로 1년 전의 212억 달러보다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Anthropic 투자에서 발생한 세전 평가이익 95억 달러가 포함돼 있어, 순이익 감소를 본업의 영업이익 변화와 같은 뜻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매출 비교에는 Prime Day 일정 차이도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는 모두 3분기에 열렸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2분기에 진행됐습니다. 회사가 밝힌 올해 3분기 성장률은 이런 행사 시점 차이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Amazon은 연말 쇼핑 성수기가 들어 있는 4분기 매출을 2,400억~2,470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전년 대비 12~16% 증가를 제시한 회사 전망이며, 확정 실적은 아닙니다. 이번 발표는 소매 매출과 클라우드 성장에 더해 AI 투자에 쓰이는 현금을 함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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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r.aboutamazon.com · reutersconnect.com · techloy.com